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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노래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 한국 사역 위해 8월 말 내한(한국교회공보)

8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국 교회·미션스쿨 순회 사역 예정

뉴질랜드에서 사역 중인 노래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가 한국 사역을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두 달 가까이 내한한다. 해나리는 이번 일정 동안 장위중앙교회(8월 31일)를 시작으로 서울 방주교회, 순천 천보교회, 원주 영광교회, 제주 누리교회 등 지역 교회를 방문하며 말씀과 음악으로 성도들을 섬길 예정이다. 또한 전주 기전여고, 영생여고, 군산 영광중학교, 서울 영훈고 등 미션스쿨 채플 사역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해나리는 이번 내한을 앞두고 “매 해 한국을 4~6주간 방문하여 사역을 감당하면서도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지’ 생각했지만, 매번 다시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며 “아직 제가 섬길 수 있는 영혼들과 영역이 있음에 감사한다. 올해도 약 두 달간의 계획으로 들어가게 되니 섬김이 필요한 교회, 학원, 행사들이 있으면 주저 말고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5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해나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음대에서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이후 월드비전 홍보대사, 자살예방 강연자, 공연기획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호주, 피지,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를 순회하며 현지인과 한인 청소년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나리는 전동보드를 타며 전자바이올린을 연주하고, LED 의상을 착용하는 등 창의적이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예배와 공연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역을 펼친다. 지금까지 3장의 정규 앨범과 인스트루멘탈 앨범을 발매했으며, 2022년에는 자신의 간증집 『주님, 기뻐 받으셨나요?』를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어려운 순간마다 다시 일어나 사역을 지속할 수 있던 이유는 영혼 구원이라는 비전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해나리의 이번 한국 사역은 음악을 통한 복음 전파의 장이자, 청소년과 교회 공동체에 신앙의 열정을 불어넣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 https://shorter.me/q-Y5Y

앨범링크 https://shorter.me/oeBBd

기사 https://dstv.kr/bbs/board.php?bo_table=15&wr_id=980

@해나리  (Hannah Lee) @hannahlee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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